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안창용)는 25일 영주시, 이제너두와 '영주사랑복지몰' 운영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영주사랑복지몰은 영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영주시민에게 온라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폐쇄형 종합 복리후생 복지몰이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영주시민 복지서비스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T는 복지몰(투게더웰) 개설 신청 등 제반 업무를, 이제너두는 복지몰 운영과 CS관리를 맡게 된다.
영주사랑복지몰에서는 온라인 최저가 상품 판매, 철도 및 항공 할인 예약, 렌터카 최저 가격 비교 및 실시간 예약, 건강관리, 온라인 서점과 교육복지서비스 등 총 130개 620만 복지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영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과 관내 중소기업 제조가공품의 온라인 입점 판로 지원으로 중소기업과 상생을 도모,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주사랑복지몰은 내달 1일 오픈 예정이다. 영주시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하거나 인터넷에 도메인을 직접 입력해 회원가입 가능하며, 회원가입 시 반드시 '영주사랑'이라는 인증코드를 입력해야 이용 가능하다.
서기홍 KT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은 “KT와 영주시는 AI/DX기반 스마트 관광,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시민의 복지서비스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