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다음달 10일까지 '웃는 내 얼굴 그리기' 온라인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코로나 우울(코로나 블루)'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웃음'을 통해 소통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부문은 유치부(5~7세), 초등저학년(1~3학년), 초등고학년(4~6학년)으로 나뉘며, 심사를 거쳐 밝은 웃음상(3명), 매력 웃음상(12명), 함박 웃음상(30명) 총 45명을 선발한다.
응모방법은 '웃는 내 얼굴'을 그린 어린이 작품을 사진 촬영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림 크기는 16절지(또는 A4)이며, 채색도구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수상작품은 어린이날에 맞춰 오는 5월4~8일까지 온 오프라인 전시를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마스크 넘어 어린이 웃는 얼굴을 못 본지 오래됐다”며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웃는 내 얼굴 그리기' 온라인 공모전과 수상작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 마음 치유와 '웃음' 전파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