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C-SAM), 2022년 1회 시험 접수 시작

국가공인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C-SAM), 2022년 1회 시험 접수 시작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SW) 자산관리 분야 국가공인 자격인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C-SAM)'의 2022년도 시험 접수가 시작됐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오는 4월 30일 제1차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제1차 시험은 4월 15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5월 18일 개별 공지된다.

올해 자격시험은 4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서울과 대전을 포함해 광주, 부산에서 치러지며 1급 시험은 제1차 시험일에 한해 1회 시행된다.

국가공인 자격인 2급은 응시자격 제한이 없으며,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 취득 준비자가 합격하는 경우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통/기초사무 1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험과목은 SW 일반, SW 라이선스, SW 관련법, SW 자산관리 총 4과목이며 객관식 4지 선다로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자격시험도 응시자의 코로나 감염 예방과 응시자 안전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시험 방역 관리 안내에 따라 시험시간 중 마스크 착용과 응시자 간 자리 간격 준수 등 철저한 방역 및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병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각 기업 역량과 환경에 맞는 유용한 SW를 끊임없이 탐색하고 운용하는 것이 미래형 기업으로 발전하는 핵심 요소”라며 “SW자산관리사 제도를 통해 기업의 현재 SW 역량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미래전략에 맞는 SW 융·복합 지식재산 자산을 확보할 수 있는 SW자산관리 전문 인력을 계속해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