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스트ICT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강화한다. AI 연구개발(R&D)을 위해 필요한 모든 장비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컨설팅까지 서비스를 원스톱 패키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호스트ICT는 AI GPU 서버, 스위치, 스토리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을 원스톱으로 구축해주는 AI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AI 인프라 구축은 AI, 자율주행, 3D 산업, 바이오테크 등 AI 관련 다양한 4차 산업혁명 추진에 필수요소다. 이호스트ICT는 17년 이상 고성능컴퓨팅(HPC)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AI 인프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단독 전산실(POD) 구축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까지 전문 인력을 통한 AI 시스템 구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IT 기술이 접목된 이호스트ICT IDC 컨설팅은 고유연성과 고밀도가 특징이다. 랙당 전력량, 서버·랙 밀도를 높여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하이엔드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운영 속성을 효율적으로 완성한다. 국제표준(TIA0942) 규격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PUE넘버, TCO, 구축 및 공간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김철민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AI 인프라 구축은 필수”라면서 “AI 인프라 원스톱 솔루션은 슈퍼컴퓨팅·AI 시대를 여는 새로운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호스트ICT 서버 브랜드 AIOCP는 통신 장비 견적부터 임대, 판매,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 업종과 사업 환경을 분석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를 기반으로 서버 인프라 시장 내 입지와 점유율을 다져가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