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랫폼 아이언소스(ironSource)가 모바일 게임업계의 안정적인 콘텐츠 론칭 및 비즈니스 모델 구상을 돕는 업계 최초의 사전 예측 도구를 론칭,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일 아이언소스(ironSource, NYSE:IS)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모바일 게임 앱용 ‘시장성 테스트 도구’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론칭된 아이언소스의 시장성 테스트 도구는 게임과 유저를 매칭하는 예측 샌드박스를 기초로 게임콘텐츠 출시에 대한 시장성 점수 예상도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게임의 예측 고유 유저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결과를 해당 게임의 시장성 곡선과 동일 장르의 타 게임의 곡선을 시각화해 보여줌으로써, 게임의 본격적인 출시에 대한 투자 여부나 효율적인 리소스배치, 테스트 등을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 핵심이 있다.

이는 프로토타입 테스트나 게임출시를 앞둔 게임 개발자들에게 론칭단계에서의 데이터 오류에 따른 고정유저층 확보실패라는 우려상황 없이 보다 안정적이고 빠르게 콘텐츠를 출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님로드 주타(Nimrod Zuta) 아이언소스 제품 개발 솔루션 부사장은 “시장 출시 기간을 선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이윤 창출이 핵심인 업계에서 지금까지 게임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고 출시 여부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내려주는 도구가 없었다”며 “아이언소스의 시장성 테스트 도구는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게임 개발자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앱에만 시간을 집중 투자할 수 있으므로 히트작이 될 잠재력이 지닌 앱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이언소스의 퍼블리싱 솔루션인 슈퍼소닉(Supersonic)은 시장성 테스트 도구를 활용해 하이퍼 캐주얼 게임 ‘컬러매치(Color Match)’의 출시에 앞서 테스트 및 분석한 결과, 현재 이 게임은 북미 차트권에서 14주 이상 차트 상위에 머물고 있다. 이 도구는 아이언소스 레벨플레이(LevelPlay)의 핵심 비즈니스 기능을 더욱 집중화함으로써 개발자가 앱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도구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출시된 아이언소스의 시장성 테스트 도구는 현재 아이언소스 레벨플레이를 사용 중인 모든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이라면 플랫폼에서 바로 이 도구를 활용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소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