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 경기생활문화센터는 도민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사업' 공모 접수를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이 지원 사업은 기관 및 경기도 내 생활문화에 관심을 가진 주체들 간 교류 활동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연계 모임·전시·축제 등 교류 활동, 지역 문화 자원 발굴 등 연구 활동, 지역 및 기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 예술동호회 역량 강화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생활문화 관련 교육과 사업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
공모 사업은 경기도 생활문화 유관기관 대상과 도내 활동 중인 생활문화 예술동호회 대상으로 구분해 각각 10개 기관, 14개 동호회를 선정,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진행되며, 기관형과 동호회형으로 구분해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첨부파일로 올리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동호회 생활문화 활동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을 위로하고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