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무역기술장벽 극복 위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착수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기업지원단이 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확대를 위해 '2022년 지역수출기업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8일까지 대구TP나 대구시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드는 인증비와 시험비, 컨설팅 비용 등 1개 기업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구TP는 지난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29개 사가 37개의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도록 지원했다. 인증 종류별로는 CE(유럽공동체마크)가 10개로 가장 많았으며, FDA(미국식품의약품국) 6개, Oeko-Tex(유럽섬유환경인증) 5개, GRS(국제재생섬유친환경인증) 3개 등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