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안철수 "총리 안맡겠다"...안랩, 11%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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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라씨로] 안철수 "총리 안맡겠다"...안랩, 11%대 급락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맡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 30일 안랩(053800)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5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날보다 11.43% 내린 12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 위원장은 30일 오전 서울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수위원장으로 다음 정부의 청사진과 좋은 그림의 방향을 그린 다음, 내각에 참여하지는 않는 게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안랩의 주가는 안 위원장이 총리를 맡을 가능성에 급등락을 보였다. 안랩 지분을 18.6% 보유한 안 위원장은 총리를 맡으면 안랩 주식을 금융기관에 백지신탁 해야 한다.

이에 안 위원장의 주식 매각이나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이 거론되는 와중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렸다. JP모건의 경우 안랩 주식을 사들이고 처분하면서 3거래일간 108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퍼스트트러스트는 안랩 주식을 149만7711주(지분율 14.96%) 보유하며 안 위원장 다음으로 안랩 2대 주주에 올랐다.

퍼스트트러스트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사이버 보안 ETF인 '퍼스트트러스트 나스닥 사이버보안 ETF(CIBR)'에 안랩을 편입했다.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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