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메타버스 게임 제작 MOU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최용석 원장(왼쪽)과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오른쪽)이 전주 진흥원에서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최용석 원장(왼쪽)과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오른쪽)이 전주 진흥원에서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최용석)과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메타버스형 기능성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LX공사는 디지털트윈 데이터를 제공한다. 참여업체들은 이를 활용해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아바타를 통해 현실경험을 확장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우수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 개발을 위한 이번 공모전은 2곳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3억원까지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진흥원이 2억, LX공사가 1억을 지원한다. LX공사는 전주시와 협력해 2018년부터 기반 구축이 완료된 '디지털트윈 전주'를 구축하고, 하천관리·재난재해예측 등 국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