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선정…스마트그리드 등 운영

목포대(총장 박민서)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오명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목포대는 올해부터 6년간 총 9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스마트그리드, 융합신기술, 지역특화, 캡스톤디자인, 산·학연계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대학교 2021년 MNU공학 페스티벌 사진.
목포대학교 2021년 MNU공학 페스티벌 사진.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006년 1단계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12년 2단계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을 거처 올해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오명호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지역 및 기업 주도의 협력적 발전모델 기반의 공학교육 혁신을 목표로 지역 산업체와 네트워크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지역특화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의 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 지원사업은 공과대학 자체적으로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방향을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와 대학 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창의적 공학 인재 양성 및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되는 시책이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