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O2O는 'Online to Offline'의 약자로, 실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하는 서비스다.
소진공은 SK플래닛(OK캐쉬백, 시럽월렛),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당근마켓(당근마켓), KT(케이딜) 4개사와 협업한다. 이들 4곳 중 1곳을 선택해 30만원 내외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 총 9500개사를 모집한다. 별도 마감 기한은 없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받는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