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 사내독립기업(CIC) 스노우볼이 합리적 비용에 검증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제로베이스 리크루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노우볼 CIC는 데이원컴퍼니에서 이직·취업 준비생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며, 취업 특화 교육 서비스인 '제로베이스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제로베이스 스쿨은 수업 1개당 4개 이상 실무 과제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6개월 과정 전일제 취업 부트 캠프다.
새로 선보인 제로베이스 리크루팅 서비스는 실력 있는 지원자와 성장하는 기업을 잇는 채용 서비스다. 제로베이스 스쿨을 수료한 우수 수강생을 우선 채용할 수 있다.
제로베이스 리크루팅 서비스 파트너사로 등록할 경우, 제로베이스 스쿨 수료 후 1차 검증을 거친 인재 추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채용 수수료는 정규직 채용 시에만 부과한다. 인턴 채용 시에는 제로베이스에서 수수료를 부담해 기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스쿨 수강생 채용 기회를 확대한다.
파트너사는 매달 업데이트되는 우수 수료생 이력서를 상시 열람하고, 교육 과정 중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 채용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제로베이스 스쿨에서 운영하는 교육으로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마케팅 △PM(서비스 기획) △UIUX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영상 제작 등 8개 과정이 있다.
김지훈 스노우볼 CIC 대표는 “제로베이스 리크루팅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효율적으로 채용하고, 수강생은 유망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라며 “채용 시장에서 교육과 리크루팅 서비스를 결합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올인원' 서비스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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