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창 전 환동해지역본부장, 경산 미래 비전 담은 서적 '경산, 우리가 꿈꾸는 도시' 펴내

송경창 전 환동해지역본부장(경산시장 예비후보)은 경북 경산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경산이 지향해야할 가치와 기회, 제안을 담은 서적 '경산, 우리가 꿈꾸는 도시'를 펴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적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현 주소를 짚어보고, 지역 현장에 적용해본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담았다. 또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도 담겨 있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총론에 해당하는 1장 '새로운 가치'에서는 새로운 시대정신의 핵심을 자유, 창의, 혁신으로 규정하고, 지방 청년들이 선택의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스타벅스, 이케아처럼 지방 고유 가치를 경쟁력으로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송경창 전 환동해지역본부장(경산시장 예비후보)이 펴낸 서적 경산, 우리가 꿈꾸는 도시
송경창 전 환동해지역본부장(경산시장 예비후보)이 펴낸 서적 경산, 우리가 꿈꾸는 도시

2장 '새로운 기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후 위기, 피크 쇼크 등 급변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회와 희망의 길을 열 수 있는 길을 제시했고, 3장 '새로운 제안'에서는 경산이 혁신 거점이 되기 위해 벤처 창업 도시, 건강 도시, 교육 특별 도시가 되어야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4장 '경산의 재발견'에서는 경산의 특징을 호수 도시, 산의 도시, 화쟁의 도시, 대학 도시로 규정하고 이런 가치를 더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5장 '경산의 미래'에서는 경산을 삶의 질이 높은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담았다. 6장 '경북의 미래'에서는 수도권 집중화에 맞서 경상북도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할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송경창 전 환동해지역본부장(경산시장 예비후보)
송경창 전 환동해지역본부장(경산시장 예비후보)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경산을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드는 길을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의 최종적인 귀결은 '경산, 우리가 꿈꾸는 도시'이며, 앞으로의 내 삶도 이 사명에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훈 아이스퀘어벤처스 대표는 이 책의 추천사를 통해 “송경창 예비후보가 경산을 위기의 대학 도시에서 중년과 청년이 어우러진 창업 도시, 기업 도시, 행복 도시로 바꿔놓을 것”이라며 “이 책은 경산의 미래 청사진을 제대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