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신간> 스크린과 필드에서 실력 차이가 많이 난다면?

<골프신간> 스크린과 필드에서 실력 차이가 많이 난다면?

실용도서 전문 출판사 싸이프레스에서 '골프 라운드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을 출간한다.

일본인 골프 티칭 전문가 스가와라 다이치의 동일 제목 원서를 번역한 도서로, 아마추어 골퍼들이 실전 골프에 두려움을 갖는 고민을 해결하고자 출간됐다. 골프 연습장과 실전 라운드에서 타수 차이가 큰 골퍼, 혹은 실전 라운드에 두려움이 있는 골퍼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자는 '스윙(기술)도 중요하지만, 골프를 공략할 때는 생각하는 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골프 매니지먼트를 강조하는 책으로, 도서의 핵심 파트는 '골프 매니지먼트 문제집'이다. 특별 고안된 19가지 코스 공략법으로 '골프 머리'를 깨울 코스 매니지먼트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낸 문제를 독자들이 직접 풀어볼 수 있고, 해답은 초급(100타), 중고급(70~80타)로 나누어져 있어 골퍼의 실력에 맞춰 실전 라운드 시 스코어를 향상시키는 공략법을 습득할 수 있다.

책은 총 세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상황별 라운드 전략을 티샷, 세컨드·서드샷, 벙커샷, 어프로치샷, 퍼팅 등 다섯 가지로 나눠 삽화와 사진을 활용해 소개한다. 두 번째는 실력에 따른 코스 매니지먼트 Q&A, 마지막 세 번째는 꼭 알아야 할 골프 매너로 마무리된다.

싸이프레스 출판사 담당자는 “100타 깨기가 목표인 골프 초보에게는 라운드 바이블, 70대 진입이 목표인 골퍼에게는 싱글로 가는 지름길이 될 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48쪽 구성이며 가격은 1만3000원이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