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C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교육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최근 열렸다.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대표 유태연) 측은 지난 26~27일 양일간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콘퍼런스룸에서 ‘디토랜드 연구모임 과제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발표회에는 유태연 대표, 맹준희 KAIST 융합교육센터 소장, 송상수 소프트웨어교육네트워크 대표, 임상빈 로보라이즌 대표, 이명우 FTL 이사, 이동후 청강문화산업대 게임콘텐츠스쿨 교수, 박현수 백석문화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 등을 비롯한 50인의 연구모임 인력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말 발족한 ‘디토랜드 연구모임’의 정례모임적 성격과 함께, 3개월간 추진한 UGC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주제별로 팀을 구성한 연구모임원들이 선보인 메타버스 콘텐츠 예제 및 교안 등 실무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대거 비쳐져 관심을 끌었다.

맹준희 KAIST 융합교육센터 소장은 “메타버스의 개척자들이 모두 모인 것 같아 반갑다”며 “앞으로 좋은 기회들이 열려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후 청강문화산업대 게임콘텐츠스쿨 교수는 “발표회를 직접 보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SW, 코딩 교육이라는 것이 와닿기 시작했다”며 “2학기에 디토랜드와 함께 진행할 교육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