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강동구청에 취약계층 지원 후원 물품 전달

바디프랜드는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서울 강동구청에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양사는 행복나눔상자 150박스(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행복나눔상자는 양사가 일정 금액을 출연해 마련한 생필품 상자다. 농축산물, 식품 등으로 구성된 이 후원 물품은 강동구청을 통해 소외·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4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이종은 바디프랜드 경영지원실장,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 이정훈 강동구청장, 임순혁 서울영업본부 본부장, 김남진 서울경영기획단 단장이 기념촬영했다.
24일 서울 강동구청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이종은 바디프랜드 경영지원실장,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 이정훈 강동구청장, 임순혁 서울영업본부 본부장, 김남진 서울경영기획단 단장이 기념촬영했다.

이번 전달식은 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 체결 후 여덟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앞서 영등포구청, 송파구청, 관악구청, 중랑구청, 성모자애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등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서울 강동구에서는 지난해 5월 상일동 구립경로당, 성가정 노인종합복지관 등 강동구 관내 경로당 및 복지관에 안마의자 2대와 행복나눔상자 50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양사는 지난해 3월 협약을 맺고 △소외·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 △도시민과 농업인(또는 단체)을 연계한 도·농 교류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관·소속 임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등에 협업키로 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양사가 마련한 후원 물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강동구청에서 열린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와 이정훈 강동구청장, 임순혁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