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사이버 보안 스킬 캠페인' 한국 포함 23개국 확대

MS '사이버 보안 스킬 캠페인' 한국 포함 23개국 확대

MS가 '사이버 보안 스킬 캠페인'을 한국 포함 세계 23개국으로 확대한다.

'사이버 보안 스킬 캠페인(Cybersecurity Skills Campaign)'은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한 활동이다.

MS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협력, 연구개발과 고등교육을 통해 사이버 보안 인력 양성을 시작한다. 이어 OECD 회원국과 포럼을 개최, 모범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보안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링크드인 학습 플랫폼을 통해 사이버 보안 기초와 같은 과정을 포함한 사이버 보안 진로에 대한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다 많은 기술 습득을 원하는 학습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47개 학습 경로와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교육과정 참여도 가능하다

사이버 보안 교육자도 양성한다. 이를 위해 보안 관련 교육기관과 협력해 교육자 대상 무료 교육과정을 오픈한다.

아울러 사이버 보안 인재 다양성 개선에도 앞장선다. 여성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 비영리 조직 우먼 인 사이버시큐리티와 협력해 23개국 여학생 커뮤니티를 확장, 사회 진출 기회를 창출하고 성장을 지원한다.

이지은 한국MS 대표는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갖춰 디지털 생태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게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MS는 사이버 보안 스킬 캠페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한국을 포함한 국가별 다양한 보안 기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나아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과 기술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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