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랩, 빅데이터 & AI기술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도입…OTC등급 의약품 본격 양산 가동

스몰랩 로고. 사진=스몰랩
스몰랩 로고. 사진=스몰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기업 ㈜스몰랩이 4차산업혁명 주요 기술인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제품의 기획⋅개발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스몰랩은 이번 스마트 팩토리 도입으로 신제품에 대한 연구노트관리부터 처방 / 전성분 관리를 시스템화 하고, 추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관리시스템(TQMS)에서 품질정보를 실시간으로 집계, 분석, 조회해 일정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제조실행시스템(MES)을 이용해 제조 및 생산 현장에서 발생되는 원재료 투입정보, 재공/완성품 생산실적, 설비/작업자 정보 및 비가동 시간/요인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제조원가를 낮추고, 생산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스몰랩은 지난해 12월 제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 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이미 매출액 1000만 불을 넘은 바 있다.

스몰랩 관계자는 "작년 시험 가동을 거친 OTC 등급의 의약품 스마트공장을 올해 양산 가동하여 미국, 유럽 등에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전 영역의 운영상태를 관리하여 공정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시간당 생산량을 증가시켜 나가고 있다. 향후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를 이룩하여 글로벌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