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온닷 '달님이 뷰티 놀이' 흥행 질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광주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온닷(대표 박지상)의 신작 '달님이 뷰티 놀이'가 구글 캐쥬얼 장르 차트 2위, 전체 인기 차트 26위를 달성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서비스한 '달님이 뷰티 놀이'는 선우앤컴퍼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반짝반짝 달님이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캐쥬얼 게임으로, 출시 한 달 만에 구글플레이에서 1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온닷 신작 달님이 뷰티 놀이 이미지.
온닷 신작 달님이 뷰티 놀이 이미지.
온닷 로고.
온닷 로고.

이번 게임을 개발한 온닷은 2020년부터 광주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했으며 자체 개발한 IP를 활용한 '킷캣스토리: 고양이 옷입히기'에 이어 마로스튜디오 샤이닝 스타 IP를 활용한 '샤이닝 스타 코디놀이 : 메이크업 게임'을 출시했다.

글로벌 IP를 이용한 신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역 애니메이션 기업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통해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다.

박지상 온닷 대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을 통해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게임을 제작했다”며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을 더 많이 제작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해 기업간 시너지를 통해 광주 콘텐츠 산업이 확장되고 동반 성장하는 사례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 기업의 글로벌 IP 상용화를 위해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 시 지역 IP 사용 기업을 우대하고 있다. 일반형, 실감형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 기업을 모집중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