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왼쪽), 최기주 아주대 총장(가운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https://img.etnews.com/photonews/2204/1517292_20220401213203_651_0001.jpg)
경기 평택시는 아주대학교 및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이하 브레인시티PFV)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행협약은 지난해 8월 브레인시티PFV가 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아주대병원-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과 올 3월23일 체결한 사업협약을 기반으로,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아주대 평택병원 이행협약 결과에 따라 아주대는 브레인시티PFV와 상호간 토지 공급계약을 시일 내 체결할 예정이며,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첨단시스템을 도입한 친환경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설계 및 인허가, 건축공사를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의료 시설인 아주대 평택병원 건립이 최종 확정된 만큼, 의료 인프라 구축 및 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 R&D 센터 건립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 차원에서도 평택병원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