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슬림한 디자인에 음질 성능을 개선한 2022년형 사운드바 2종을 국내시장에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사운드바 최상위 모델 'Q시리즈'(HW-Q990B)와 초슬림 디자인이 적용된 '슈퍼 슬림 사운드바'(HW-S800B)로, TV와 연결성을 한층 강화하고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Q시리즈 신제품은 11.1.4 채널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돼 3차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슈퍼 슬림 사운드바 신제품은 높이 38㎜, 두께 40㎜의 초슬림 디자인이 특징이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풍부해진 음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9년 연속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