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세계 각국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최

남양주시가 세계 각국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최근 뉴욕한인경제인협회를 중심으로 한 세계 각국(미국, 호주, 캐나다, 베트남 등) 바이어를 대상으로 쇼케이스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를 만나기 어려웠던 기업에 수출 문을 리오프닝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청하식품 등 20개 기업은 실제 제품을 가지고 바이어와 1대1로 상담했다.

시는 이번 상담회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수출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오는 6월 화상 수출 상담회 및 10월 현지 시장 개척단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해 기업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캐나다 토론토 지회를 중심으로 한 바이어를 초청해 남양주수출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한 기업과 수출 상담회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