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올해 개관 예정인 '과학놀이관'을 5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범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과학놀이관 시범 개관은 5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3시에 회당 90분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4일부터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 매 회차별 선착순 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입장객은 각 회차별 100명으로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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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놀이관은 전액 복권기금을 활용해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건립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시범 개관은 본격적인 정상 운영에 앞서 관람객 호응도와 전시관 운영의 개선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다”며 “호남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어린이전용 과학관인 과학놀이관에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