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 SF+AW2022서 포크리프트형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500FT' 공개

포크리프트형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500FT. 사진=트위니
포크리프트형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500FT. 사진=트위니

자율주행로봇 전문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2022(SF+AW2022)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포크리프트 타입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500FT'를 포함한 자율주행로봇 제품군을 선보인다.

나르고500FT는 마커나 QR코드 없이 이동할 수 있고, 3차원(3D) 라이다를 기반으로 장애물을 구분하는 등 스스로 주변 지도를 그리면서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다.

포크리프트 기능을 통해 물품을 500㎏ 무게까지 팔레트 위에 싣거나 내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팔레트, 거치대, 컨베이어 벨트와 정확하게 도킹할 수 있도록 포지션 가이드 비전 센서, 포토 센서, 라인 레이저 등을 더해 제품화했다.

공장, 물류센터와 같이 물품 운송이 빈번한 장소에서 운반 편의성을 높이고, 근로자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다.

천영석 대표는 “SF+AW2022 참가를 통한 신제품 공개와 함께 고객에게 물류 운송용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며 “현장에서 고객 문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대응, 상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