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시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시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천강소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올해 1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관내에 본사 및 공장을 갖추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중 연매출 50억원 이상, 연구개발 투자비 중 0.5% 이상이며 국내·외 인증획득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 과정은 1단계에서 신청자격 여부를 판단하고 2단계에서 재무상태, 기술혁신, 경제기여, 사회적 배려 등 4개 지표에 대한 서류 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전문가 심의를 통해 기업비전, 기술혁신, 마케팅 등 3개 지표를 평가, 합산 상위 10개 사를 선정한다.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 받는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일반한도 2배(최대 20억원)까지 확대 지원받고, 추가금리는 0.3%다. 해외 시장개척단과 전시회 등 각종 마케팅 사업 신청 시 가점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비즈부천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