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美 셈프라 인프라와 수소·LNG 사업 공동 발굴

한국가스공사는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에너지 인프라 기업인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와 북미 에너지 인프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왼쪽)과 저스틴 버드(Justin Bird)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 최고경영자(CEO)가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에너지 인프라 기업인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와 북미 에너지 인프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왼쪽)과 저스틴 버드(Justin Bird)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 최고경영자(CEO)가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Sempra Infrastructure)와 북미 에너지 인프라 협력을 강화한다.

가스공사는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와 북미 에너지 인프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는 북미 최대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다. 멕시코와 미국에 액화천연가스(LNG), 저탄소·청정에너지 사업을 개발·운영한다.

양사는 이번 MOU로 △LNG △수소 인프라 △탄소포집 사업 등 에너지 전 분야에 걸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 대응하고 저탄소 사업 참여를 확대하려는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MOU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양사의 강한 의지를 공유했다”며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와 신규 사업을 발굴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