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블루는 골프단 선수를 보강해 '골든블루 골프단 4기'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골든블루 골프단 4기는 2016년 골프단 창단 멤버인 유현주 프로, 2020년 2기 안수빈 프로, 2021년 3기로 합류한 홍세희 프로와 함께 올해 새롭게 영입한 인주연, 이주미 프로 총 5명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인주연 프로는 2018년도에 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과 2번의 3위를 기록하는 등 톱10에 수차례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선수로, 올해 두 번째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주미 프로는 2013년도에 KLPGA에 입회한 잔뼈가 굵은 프로 선수다. 드림투어에서 우승 및 2021년 KLGP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5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올 시즌에는 그 동안의 플레이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젊고 에너지 넘치는 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4기 선수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강한 각오와 다짐을 보이고 있다”며 “새로운 두 선수들이 ㈜골든블루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내 위스키 업계 최초의 골프단 소속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단단한 팀 울타리 안에서 소속 선수들끼리 시너지를 발휘해 멋진 플레이를 선보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