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회계법인, 회계전문가 한용주 파트너 영입

한용주 파트너
한용주 파트너

BDO성현회계법인(대표 윤길배)은 금융산업 회계전문가인 한용주 파트너를 영입하고 기존 금융전문가와 함께 금융사업본부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한용주 파트너는 1999년 한영회계법인(구 영화회계법인)에 입사해 현재까지 약 20여년간 국내 보험사, 은행, 증권사, 저축은행 등 금융업에 대한 회계감사와 다양한 용역서비스를 수행해왔다.

EY한영에서 금융사업본부 보험산업팀을 이끌며 폭넓은 고객관계 형성과 고품질 회계서비스 제공에 주력했다. 최근에는 회계감사뿐만 아니라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와 결산지원(PA)업무, 각종 가치평가업무를 함께 수행하며 신외감법에 따라 강화된 회계감사에 대응하는 고객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0년 K-IFRS 국내 최초 도입 시 금융감독원 도입준비단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성현은 한용주 파트너 합류를 계기로 금융사업본부를 출범하고 IFRS17 서비스를 비롯해 더욱 전문적이고 품질 높은 금융회계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윤길배 대표는 “성현은 ESG, 포렌식, 데이터분석(DA), 자금세탁방지(AML), 기업공개(IPO) 분야 전문가 양성과 외부영입에 과감하게 투자해왔다”며 “올해는 은행, 증권, 보험사 등 금융산업에 대한 회계서비스 전문화를 위해 회계사는 물론 계리사 등 산업전문가를 충원하고 관련 사업 분야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