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커머셜은 경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 기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상용 트럭(엑시언트, 뉴파워트럭, 파비스)을 구입하는 차주를 대상으로 차량 구입자금 및 운영비를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최대 120개월까지 할부 이용이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과 할부 원금 일부를 유예하고 만기에 일시 상환할 수 있는 '유예형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규사업자를 위한 '거치형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거치형 할부는 초기 6개월간 할부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납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차량 구입 후 안정적으로 소득이 발생하기 전까지 자금 확보를 할 수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