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서강대 왕상한 법학전문대학원장, 심종혁 총장, 디라이트 조원희 대표
왼쪽부터 서강대 왕상한 법학전문대학원장, 심종혁 총장, 디라이트 조원희 대표

서강대가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우수 법조인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스타트업,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분야에 특화된 종합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로펌이다.

서강대와 디라이트는 △실무실습 커리큘럼 공동 설계 △법률 관련 연구개발 및 학술정보 교류 △로스쿨 재학생 인턴십 및 졸업생 실무실습 등 우수한 법조인 양성을 위해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서강대는 디라이트 소속 변호사를 겸임교수 등으로 임용해 학생에 실무에 입각한 현장실습, 인턴십, 공동연구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는 “서강대에서의 우수한 법조인 양성을 위해 디라이트의 전문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서강대 로스쿨과 업무협약을 통해 디라이트가 쌓아온 전문 분야에서의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관심과 열정이 있는 학생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은 학생을 위한 전문대학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실질적 산학협력을 통해 특정 분야에 전문화된 법조인을 적극 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