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호반써밋 제주'가 최고 25.4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호반써밋 제주'는 지난 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13가구 모집에 총 153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7.2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C 타입은 1순위에서 최고 경쟁률인 25.4대 1을 나타냈다.
분양관계자는 “제주도 처음 들어서는 '호반써밋' 단지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단지형 아파트로 조성된다는 점이 우수한 청약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호반써밋 제주는 대표 관광명소인 용두암과 가깝고, 용담공원·올레길(17번 코스)·용연계곡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이용이 편리하고 시외버스터미널과 항만여객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중앙로·번영로·서해안로 등 도로망을 통해 도 전역 곳곳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환경으로는 제주서초와 제주사대부중·고 등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제주시·도청, 제주한국병원 등이 있고, 이마트·서문공설시장·메가박스 등 상업시설이 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일부) 판상형 구조를 갖춰 실내 통풍과 개방감을 높였다. 또 가변형 벽체를 무상옵션으로 제공, 입주민 개인 성향에 따라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토록 했다. 게다가 대형 팬트리 및 테라스 특화(일부)와 드레스룸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있다. 먼저, 단지 중앙부에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갖춘 중앙 테마공간 '워터플레이가든'과 오감을 키워주는 어린이 놀이공간 '키즈액티브가든'을 설치해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휴식처를 마련할 계획이다.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48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전용 84㎡A 109가구 △전용 84㎡B 40가구 △전용 84㎡C 8가구 △전용 113㎡ 56가구다. 당첨자발표는 4월 11일(월)이며, 정당계약은 4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