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이브(IVE), '뻔한 큐피트 NO! 시크 Z세대 큐피트 YES!' (LOVE DIVE 쇼케)

아이브(IVE) 싱글2집 LOVE DIVE(러브 다이브) 발매기념 쇼케이스

음방 13관왕 등 글로벌 기록의 신예 아이브가 다채로운 멋의 Z세대 큐피트로 변신, 팬과 대중에게 당당히 하트화살을 날린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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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스타쉽 아티스트 유튜브채널에서는 아이브(IVE) 싱글2집 LOVE DIVE(러브 다이브)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생중계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아나운서 조충현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LOVE DIVE' 무대 △'LOVE DIVE' 뮤비시사 △포토타임 △기자 Q&A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라이징 Z세대 아이콘의 새로운 멋' 아이브 새 싱글 'LOVE DIVE'

아이브 새 싱글 'LOVE DIVE'는 지난해 12월 데뷔 싱글 'ELEVEN(일레븐)' 이후 4개월만에 선보이는 컴백작이다.

이번 앨범은 음방 13관왕, 뮤비 1억뷰, 빌보드 글로벌200 10주연속 차트인 등을 기록했던 전작'ELEVEN(일레븐)' 속 당당한 멋을 바탕으로, 사랑을 향한 적극적인 용기를 표출하는 'Z세대'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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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은 파워풀한 트랙 위 저음과 고음을 오가는 에너제틱 톱라인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표출하는 다크모던팝 'LOVE DIVE', 가을·레이가 참여한 랩과 함께 펑키 베이스의 화려함과 소울풀한 신스의 우아함이 돋보이는 Royal 등 총 2트랙으로 구성된다.

유진은 "새 싱글 'LOVE DIVE'는 아이브만의 당당한 색깔과 함께, 팬덤 다이브를 사랑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앨범"이라고 말했다.

원영, 가을, 레이 등은 "타이틀곡 LOVE DIVE는 사랑할 용기가 있으면 뛰어들라는 당당한 메시지의 곡이고, Royal은 패션쇼를 연상케하는 우아강렬한 곡이다"라며 "앨범에 꼭 참여하고 싶었는데 경험할 수 있게 돼 좋다"라고 말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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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뮤비로 본 아이브 신곡 'LOVE DIVE'는 사랑에 얽힌 동화 또는 신화를 Z세대의 시크당당함으로 소화해낸 듯한 느낌이었다.

패션쇼나 CF 인트로를 연상케하는 강렬한 샘플링의 도입부, 그루비한 느낌의 절(verse), 다소 미니멀한 브릿지, 몽환적이면서도 화려한 후렴 등 이야깃 속 기승전결을 연상케하는 파트 구분과 함께, 기성적인 고정관념 속 1020의 풋풋한 느낌대신 Z세대의 당당하고 또렷한 색감을 표출하는 듯 보였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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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후렴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의 부드러운 속도감은 'Z세대 사랑의 용기'를 불어넣는 21세기 큐피트로서의 분위기와 함께, 팬과 대중의 마음을 향해 적극 날아가는 아이브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했다.

여기에 무대는 물론 유진 단독샷을 포함한 6멤버의 과감한 동작이 돋보이는 댄스브레이크는 고급스러운 하아틴 걸크러시의 느낌을 갖게 했다.

이는 직전 타이틀곡 '일레븐' 당시의 과감함과 역동적인 분위기를 개별 멤버단위로 좀더 세분화하면서도 강하게 강조하며, 아이브만의 당당함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듯 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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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와 유진은 "무대와 뮤비의 킬링포인트는 후렴과 댄스브레이크"라며 "또한 거울춤, 다이빙춤 등과 함께 뮤비 속 요트, 화살, 날개 등 큐피트 오브제에 포인트가 있다"라고 말했다.

원영과 이서는 "프레피룩, 블루룩 등 콘셉트컷과 같은 당당한 스타일과 반전 분위기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저희만의 색깔을 또렷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아이브, "완성형 걸그룹으로서의 다채로운 매력 보여드리려 노력"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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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새 싱글 'LOVE DIVE'는 단체 중심으로 펼쳐지던 당당함을 개별 단위로까지 폭넓게 비추며, 자신들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려는 아이브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가을과 리즈는 "이번 LOVE DIVE는 조금 더 스펙트럼을 확장하면서, 아이브만의 당당함과 주체적 메시지를 담았다"라며 "많은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코자 하는 마음으로 다양하게 준비한 스타일링, 프로모션 등으로 당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레이와 이서는 "K팝이 지닌 공감의 힘과 함께, 저희의 음악적 메시지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방송무대와 방송직캠, 챌린지 등으로 일레븐을 즐겨주셨듯, 이번 러브 다이브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원영과 유진은 "국내외에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모니터링과 연습을 거듭하며 완성형 걸그룹으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고 있다. 그와 함께 해외진출을 통해 더 많은 팬분들을 만날 것을 꿈꾼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브는 금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LOVE DIVE'를 발표, 금일 밤 8시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한 컴백쇼를 시작으로 컴백활동을 전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