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은 이달 변액보험 중심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자산관리센터를 오픈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자산관리센터는 10년 이상 자산관리 경력을 갖춘 엄선된 20여명의 임직원 전문가 집단이 장기적 안목에서 전문성 있는 상담을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비대면 맞춤형 자산관리를 진행한다. 유선상담은 물론 카카오톡 및 사이버창구 모바일 채팅 상담을 통해 한층 신속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데이터 공유를 지원한다.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오픈은 미래에셋생명이 꾸준히 추구해온 디지털전환(DX) 일환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3월 업계 최초 제판분리(제조와 판매 분리)로 전속 판매조직을 분리했다. 보험사 최초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의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반의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김남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오픈으로 앞으로 미래에셋생명 고객은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에 근거한 개인별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며 “미래에셋생명은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 금융업의 혁신'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속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산관리 모형을 도입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