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김상훈, 이하 유통지원센터)는 KOTITI시험연구원(원장 이상락),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광옥), 자원순환산업인증원(원장 강용)과 재활용제품의 품질제고·재활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은 생산·소비 단계의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확대, 고품질 재활용 기술개발 및 표준화 등 폐플라스틱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협약 주체들은 폐플라스틱 재활용제품의 시험분석·평가·인증·기술개발 등 고품질 재활용 체계마련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의 실증·사업화를 위한 시험분석·평가·인증 △폐플라스틱 재활용 확대를 위한 학술대회,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재활용 기술의 연구개발·보급·유치 및 정보교류 등이다.
김상훈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폐플라스틱 재활용은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주요사업”이라며 “협약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제품 표준화와 품질인증과 연계한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폐플라스틱 신제품 개발에 진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품질 폐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수급관리와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