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카카오와 공공 AI 서비스 개발·확산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왼쪽)과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왼쪽)과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서울디지털재단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서울시 AI기술 활용 및 디지털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디지털재단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기술검증(PoC) △업무협업 솔루션 지원 및 활용 △교육 신청 및 상담을 위한 AI 챗봇 구축 및 활용 △AI 기술 활용 등 서울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동연구 부문에서 협업한다.

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 등 지능형 혁신시스템은 재단에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도입 효과를 검증해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AI기술의 서울시 적용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업 혁신기술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도 수행해 디지털 신기술로 시민 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협약을 통해 재단은 물론 서울시 전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플랫폼과 솔루션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스마트시티 곳곳에 접목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