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TA-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IT기업 ESG생태계 조성' MOU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청원 KEA 상근부회장(왼쪽)과 이호동 KoDATA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청원 KEA 상근부회장(왼쪽)과 이호동 KoDATA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평가데이터(대표 이호동, 이하 KoDATA)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한종희, 이하 KEA)와 '전자 IT기업의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KoDATA는 KEA 회원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와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평가 등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ESG 사업화 모델 발굴과 각종 관련 컨설팅, 교육, 설명회 등 사업에 있어 협력할 예정이다.

이호동 대표는 “이번 협약이 전자정보통신업계의 ESG 생태계 조성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oDATA는 1100만개 기업 DB 및 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ESG 평가 및 컨설팅,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서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올해 2월 '한국기업데이터'에서 '한국평가데이터'로 사명을 변경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