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 KT북대구빌딩에서 디지털플랫폼기술(AI, 빅데이터, 클라우드)에 기반한 지역 ESG활동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디지털플랫폼기술 기반 미래·환경·가치 지향적 ESG활동, 사회적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완화, 지역 학생을 위한 기술교육, 지역 농수산물 유통·판로 확대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협의체를 구성해 원전 주변지역 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디지털플랫폼기술에 기반한 지역지원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좋은 사업들이 많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는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플랫폼기술을 바탕으로 한수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민 복지서비스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ESG스토리를 써 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