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 영어 회화 전문 교육 '워너스픽' 론칭

데이원컴퍼니, 영어 회화 전문 교육 '워너스픽' 론칭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는 사내독립기업(CIC) 레모네이드가 영어 회화 전문 교육 서비스 '워너스픽'을 신규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레모네이드는 데이원컴퍼니에서 외국어 교육 사업을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이다. 성인 대상 외국어 학습지 '가벼운 학습지'와 '뉴스프레소', 1대1 영어 '패스트원' 등을 운영하며 약 38만명의 누적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 선보인 워너스픽은 회화 교육에 집중한 서비스다. 서비스명 또한 'Wanna Speak?(말하고 싶어?)'의 발음을 그대로 가져와 '수강생의 유창한 영어 회화를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레모네이드는 미국 현지 인기 유튜브 채널을 선정하고, 발음과 억양뿐만 아니라 어법과 표현, 현지 문화까지 통으로 익힐 수 있는 '토탈섀도잉' 학습법을 적용한 회화 강의를 기획했다.

워너스픽은 71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 유튜브 채널 '주빌리(Jubilee)' 에피소드를 교육 콘텐츠화했다. '주빌리'는 돈, 술, 유행어, 연애 등 실생활과 밀접한 소재를 주제로 한 토론 콘텐츠를 제공해, 출연자 대화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현지인이 쓰는 생생한 표현을 배우는 동시에 그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체험할 수 있다.

토탈섀도잉은 △컬처섀도잉 △표현섀도잉 △패턴섀도잉 △억양섀도잉 4단계로 진행된다. 현지 문화 상식과 한국어로 자주 사용하지만 영어로 말하기 어려운 표현과 대화, 강세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단어를 학습한다.

서유라 레모네이드 CIC 대표는 “워너스픽은 생생한 현지 유튜브 콘텐츠를 활용해 사전에 없는 진짜 영어를 마치 외국인 친구를 사귄 듯 즐겁게 실력을 높일 수 있는 회화 교육이다”라며 “성인 학습지부터 1:1 교육, 스피킹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선도적 외국어 교육 기업으로서 외국어 학습자의 각기 다른 니즈에 맞춘 새로운 교육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