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쉴더스가 군인공제회C&C와 국방분야에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클라우드 기술 도입을 위해 협력한다.
이에 따라 군인공제회C&C와 SK쉴더스는 정보기술(IT)인프라, 군 복지포털 등 최고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국방 분야에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체계 도입을 추진한다.
SK쉴더스는 AWS를 활용한 클라우드 보안 사업 영역을 국방 분야로 확장하게 됐다.
군인공제회C&C와 SK쉴더스는 AWS의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군수장비 고장 예방 정비, 인사 군수 체계 통합 관리, 실시간 정보 분석 및 획득 등의 글로벌 국방 사례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호 군인공제회C&C 사장은 “국방정보화 분야 최우선 과제는 사이버보안을 강화하며 클라우드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라며, “군인공제회는 머신러닝(ML)과 첨단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최신 기술을 국방·공공분야에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적용 및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무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국방 분야 클라우드 전환은 높은 수준의 보안이 전제돼야 한다”라며, “SK쉴더스는 AWS의 기술 및 클라우드 보안 분야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방 분야에서 안전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보안체계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국방분야의 클라우드를 통한 혁신은 증가하는 사이버보안 위협과 최신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데 필수”라며 “AWS는 인프라 및 서비스로 조직의 보안 태세를 강화하고 ML을 포함한 첨단 클라우드 역량과 결합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국방 분야의 많은 조직이 클라우드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