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원장 김형균)는 지난 6일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20호'를 모모스커피에 개소했다.
모모스커피는 지산학협력 커피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제조-마케팅-유통-서비스까지 원스톱 커피 밸류체인을 구축해 부산 커피산업 발전을 선도한다.
부산TP는 올해 재정된 '부산시 커피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에 발맞춰 부산시 산하기관과 커피산업에 문화·관광을 결합한 '지산학 번들 패키지(Bundle Package)'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형균 원장은 “부산 영도에서 부산 커피산업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고, 커피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문화와 관광 활성화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모모스커피는 2007년 소규모 테이크아웃 매장으로 시작했다. 커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전문 바리스타 양성 결과로 현재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부산 영도에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를 오픈했다. 원두 보관부터 로스팅, 패킹까지 전 공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