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세코가 소음을 줄이고 설치 편의성을 높인 2022년형 '파세코 프리미엄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듀얼인버터 컴프레셔를 장착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유지한다.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는 고탄성 그래핀 폼 소재를 적용해 에어컨 내부 진동을 완충시키고 소음을 빨아들인다. 취침모드 시 소리 크기는 35.4㏈ 정도로 조용하다.
이지(EASY) 모헤어 설치 키트로 5분 안에 설치 가능하다. 설치 시 필요한 볼트를 지난해 9개에서 1개로 줄이고, 파세코에서 특허출원중인 원터치 고정 방식 기술을 도입했다. 이전에는 평균 3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됐다. 설치 가능한 높이의 미닫이 방식이라면 나무 창틀, 두꺼운 창틀 등 형태도 상관없다.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적용했다. 파세코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으로 에어컨 온도, 바람세기 등 조정할 수 있다. 전면부 디스플레이와 바람을 내보내는 토출부에는 IMD공법으로 패브릭 디자인을 채택했다.
파세코 프리미엄 창문형 에어컨은 13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이후 자사몰, 라이브커머스, 오프라인 매장 등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