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온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직구온(ON)데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직구온데이는 올해 2월부터 매월 진행하는 해외직구 할인 행사로 이번이 세번째다. 행사기간 300여개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행사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구온데이 실시 이후 롯데온 해외직구 카테고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직구온데이 행사기간 매출은 전년대비 10배가량 신장했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 1~3월의 해외직구 매출은 전년대비 약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명품, 가전, 육아 등 인기 상품군에 집중됐던 해외직구 매출도 스포츠/레저, 생활용품, 홈인테리어 등 전 상품군에서 크게 늘면서 전체 해외직구 카테고리가 성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금까지 인기를 얻었던 상품을 비롯해 봄 맞이 건강과 스포츠를 테마로 정하고 건강기능식품 및 운동기구, 스포츠 의류 등의 상품을 제안한다. 행사 기간 300여개의 해외직구 상품을 선보이고 최대 10% 카드 즉시할인을 포함해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행사상품 구매 시 무료로 배송해준다.
지윤수 롯데온 해외직구MD(상품기획자)는 “'직구온데이' 효과로 롯데온 해외직구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인기 상품군도 스포츠레저, 생활용품, 홈인테리어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상품뿐만 아니라 봄 시즌에 맞춰 '건강과 스포츠'를 테마로 운동화, 운동기구 등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하고,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니 해외직구로 봄 맞이 몸매관리 및 건강관리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