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 정보기술은 4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년 한국전자제조산업전 및 오토모티브월코리아(EMK 2022)'에 참가해 3D SYSTEMS 3D프린터를 선보인다.
세중 정보기술은 글로벌 3D프린터 브랜드인 3D SYSTEMS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3D SYSTEMS는 SLA 방식의 3D프린터를 최초 개발했으며, 30년간 다양한 방식의 3D프린터를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최근 프로토타이핑에 국한되어 사용되는 3D프린터의 한계에서 벗어나 최종제품에도 3D프린터가 사용되는 사례가 늘면서 자동차, 주얼리, 항공, 전자장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3D프린터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플라스틱 적층 제조 솔루션인 Projet MJP 2500 Plus, Figure 4 Standalone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ProJet MJP 2500 Plus는 경질 및 연질 플라스틱, 의료용 소재, 탄성 소재 등 다양한 소재 사용이 가능하며 Cartridge 방식으로 간편한 재료 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Easy Clean 시스템을 활용한 간편한 후처리(친환경적)가 장점이며, Figure4 Standalone은 빠른 제작 속도(Z축 기준 100mm/h 이상)를 자랑해 장비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강의실 및 사무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다.
세중 정보기술 관계자는 “디지털 제조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국내 기업 및 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관련 전시회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아오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올해는 국내 SMT, 반도체 및 전기/전자 제조 설비를 제공하는 대표기업인 ㈜인터켐코리아와 SMT 칩마운터 제조사인 일본의 FUJI CORPORATION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2017년부터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과 동시 개최하였으나 2022년부터는 기존 전장 뿐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 제조, 자동차 경량화 등 자동차 제조 전시회로 그 범위를 확대해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제조 산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전시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