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자재단과 네이버가 8일 서면으로 '2022년 경기도자페어 성공적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자페어'는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박람회다. 재단은 2020년과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와 협력해 '경기도자페어'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온·오프라인 확장 개최로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로 구축 운영 중인 '도자기거리' 활성화 지원 △한국도자재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운영 지원 △'2022 경기도자페어' 홍보 △도예 업체 스마트스토어 활성화를 위한 교육 지원 △온라인 행사와 판촉 프로모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022 경기도자페어'는 오는 7월28~31일까지 서울 코엑스 핸드아티코리아 행사장과 네이버 리빙윈도 '도자기거리'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도자페어'는 네이버 리빙윈도 '도자기거리'에서 진행됐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173개 도예 업체가 입점해 458만 명이 방문하고 약 3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온·오프라인 경기도자페어 성공적 개최와 도자 문화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