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간편보험 '355.1 유병장수 100세' 출시

삼성화재, 간편보험 '355.1 유병장수 100세' 출시

삼성화재(사장 홍원학)는 간편보험 신상품 '355.1 유병장수 100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2월 출시된 간편보험 '355.1 유병장수'를 세만기 형태로 선보인 것으로 보장이 더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355.1 유병장수 100세는 경증 상병을 가진 유병자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경증 상병이란 5년 내 입원·수술 없이 통원 치료나 투약만으로 건강관리가 가능한 경우를 말한다.

이 상품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5년 내 입원·수술, 5년 내 암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5년 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여러 중증질환을 확인하는 다른 유병자 상품들과 달리 암 한 가지만 확인한다는 장점이 있다.

합리적인 보험료도 장점이다. 갱신형 담보와 비갱신형 담보가 함께 담겨 고객 성향에 맞게 납입보험료 변동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비갱신형 담보는 보험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암, 뇌혈관, 허혈성 심장질환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한다. 여기에 심장질환 진단비, 소화계질환 진단비, 호흡계질환 진단비 등 새로운 담보를 추가해 보장 수준을 높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유병장수 시대를 맞아 고객 상황에 맞는 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