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아태 광고제 '애드페스트' 금상 등 본상 8개 수상

이노션월드와이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 '애드페스트(ADFEST) 2022'에서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3개 등 본상 8개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제작한 마스크 ID 캠페인 화면.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제작한 마스크 ID 캠페인 화면.

이노션이 제작한 '마스크 ID' 캠페인은 PR 부문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5개 상을 받았다. 이노션 사회 공헌프로그램 'S.O.S' 일환인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카페 등 실내에서 와이파이 연결 시 비밀번호 입력 대신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인증해야 접속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 마스크 착용을 독려했다.

이노션 호주법인이 제작한 '투머로우스 카(TOMORROW'S CAR)' 캠페인은 필름 크래프트 부문 은상을 받았다. 외계에서 온 로봇들이 미래차인 투싼의 다양한 첨단 기능과 역동적인 외관에 매료된 장면을 영상에 담았다.

아울러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EAVC)을 적용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다룬 현대차그룹 '리틀 빅 이모션' 캠페인이 PR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 등과 함께 만든 신개념 미래 아우터 '에어(Air) 패딩' 캠페인도 디자인 부문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아 이노션 크레이티브 최고책임자(CCO)는 “이노션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전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