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봄을 맞이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13일부터 일주일간 'My Good Old Classical Records'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도서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출간을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대표작인 '노르웨이의 숲', '태엽 감는 새', '일인칭 단수'에 등장했던 쇼스타코비치, 슈만, 브람스, 로시니 등 레코드 8장을 직접 청음 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에 위치한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서는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 공연을 만날 수 있다. 23일에는 한국 정통 음악을 엠비언트 테크노의 문법으로 재해석하며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을 차지한 '해파리' 공연이 열린다. 24일에는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는 찬사를 받는 시티팝 밴드 '도시',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한국의 '다프트 펑크'로 불리는 밴드 '글렌체크' 공연이 개최된다. 모든 공연은 NFT 티켓으로 만날 수 있다.
압구정에 위치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Saturday Market'이 30일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가드닝, 주방용품, 식재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브랜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가회동의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진행 중인 'ALESSI 100 Values Collection: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디자인' 전시도 24일까지 진행된다. 지난달 29일 오픈한 이 전시는 고정 관념을 깨는 독특한 디자인 생활용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카드 다이브 앱과 다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15일 팬들의 참여로 완성된 라이브 무대인 '방용국' 영상이 공개된다.
현대카드 4월 공연과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다이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