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2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영위 기업체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원하는 사업체 신청을 받아 총 53억원 운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6개 시중은행과 협약을 맺어 기업이 해당 은행에서 융자 실행하면 시에서 3억원 한도로 대출 이자 1.3~2.3%를 보전 지원한다.
또 시설자금 지원은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10억원 한도로 대출 이자 1.5%를 보전해준다.
이번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