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달성했다. 캘러웨이골프는 KLPGA 투어 개막전 드라이버 사용률 7년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조사는 KLPGA 투어 개막전이 열린 제주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에서 국내 투어 공식 기록업체 씨앤피에스(CNPS)가 참가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캘러웨이골프가 드라이버 사용률 1위를 차지해 투어 선수들 사이에서 캘러웨이 클럽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독보적임을 입증했다. 씨앤피에스 조사결과에 따르면 캘러웨이골프 드라이버 사용률은 39.2%로, 2위 브랜드(21.7%)와 큰 격차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캘러웨이골프는 드라이버뿐 아니라 페어웨이 우드(38.5%), 하이브리드(37.6%), 아이언(36.7%), 오디세이 퍼터(45%) 사용률에서도 독보적인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캘러웨이골프의 하이브리드 사용률은 지난해(33.93%)보다 4% 가량이나 상승했고 아이언과 퍼터는 11년 연속 사용률 1위를 기록했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