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과 함께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참여의향서를, 25일부터는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는다.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수요 확대를 감안해 올해 '고도화' 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6000만원(기초), 1억원(고도화1), 2억원(고도화2)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소기업이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경우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사업비의 100%를 지원받는다.
또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200명) 멘토링 △스마트비즈엑스포 참가 △아리랑TV 영문 홍보영상 무료 제작 △삼성 보유 특허 무상개방 등 후속 연계사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